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징계가 풀린 이강인(18·발렌시아CF)이 세비야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는 3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메스테야에서 2019-20시즌 라리가 11라운드 세비야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1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강인의 복귀가 가장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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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가 풀린 이강인은 소집 명단에 포함돼 31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2019-20시즌 라리가 발렌시아-세비야전을 뛸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강인은 20일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백태클로 퇴장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레드카드였다.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28일 라리가 마요르카전을 뛸 수 없었다. 팀도 1-3으로 져 리그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가 끝났다.
발렌시아는 3승 4무 3패(승점 13)를 기록해 라리가 20개 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레알 베티스(승점 9)와 승점 4차에 불과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5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승 3무 1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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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가 풀린 이강인은 소집 명단에 포함돼 31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2019-20시즌 라리가 발렌시아-세비야전을 뛸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