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파이널 진출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들의 줄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 홈경기에서 87-9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1승 5패가 됐다. 샬럿은 3승 3패.
빠진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이미 클레이 톰슨(무릎 인대 파열), 스테판 커리(왼손 골절)가 이탈했고 드레이몬드 그린이 왼손 검지 인대 부상, 디안젤로 러셀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제이콥 에반스(왼쪽 내전근) 케본 루니(신경통) 알렌 스마일라지치(발목 염좌) 등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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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 감독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열심히 싸웠다. 1쿼터에는 30-25로 리드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을 32-43으로 내주며 패했다. 파스챌이 25드점, 글렌 로빈슨 3세와 보우먼이 16득점을 기록했다.
샬럿은 드웨인 베이컨이 25득점, 테리 로지어가 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 4
뉴올리언스 104-115 오클라호마시티
브루클린 109-113 디트로이트
덴버 91-87 올랜도
미네소타 131-109 워싱턴
피닉스 114-105 멤피스
토론토 105-115 밀워키
샬럿 93-87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129-128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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