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안테토쿤포의 활약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잡았다.
밀워키는 22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럼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37-129로 이겼다.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일방적인 승리였다. 이 승리로 밀워키는 11승 3패가 됐다. 포틀랜드는 5승 10패.
안테토쿤포는 24득점 19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시즌 2호이자 통산 16호. 5개의 턴오버가 있었지만, 3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을 같이 기록했다.
↑ 안테토쿤포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에릭 블레드소는 30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돈테 디빈센조가 16득점
포틀랜드는 다미안 릴라드가 결장한 가운데 CJ 맥컬럼이 37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카멜로 앤소니가 18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