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KRC 헹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헹크-잘츠부르크전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반 35분과 후반 20분 감각적인 패스로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주도했던 황희찬은 2-0의 후반 24분 추가골을 넣었다. 엘링 홀란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를 지었다.
↑ 황희찬은 28일 오전(한국시간) KRC 헹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헹크-잘츠부르크전에서 후반 24분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득점은 9월 18일 헹크전(6-2 승), 10월 3일 리버풀전(3-4 패)에 이어 세 번째다.
그리고 시즌 8호 골이다. 10월 6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알타흐전 이후 53일 만에 골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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