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룰5드래프트에서 11명의 선수들이 빅리그 데뷔 기회를 얻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윈터미팅 현장에서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룰5드래프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1명의 선수들이 지명을 받았다.
2020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로스터가 26인으로 확장된다. 룰5드래프트는 벤치 자원이나 불펜 자원의 확보 루트 중 하나이기에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4명)보다 적은 11명의 선수들의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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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5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
구단별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일 많은 세 명의 선수를 잃었다. 시카고 컵스가 두 명, 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1명씩 이탈했다.
한편, 이어 진행된 트리플A 룰5드래프트에서는 4라운드에 걸쳐 총 42명의 선수들이 이름이 불렸다.
※ 2019 메이저리그 룰5드래프트 지명 결과
1라운드
1. 디트로이트: 로니 가르시아(우완, 양키스)
2. 볼티모어: 브랜든 베일리(우완, 휴스턴)
3. 마이애미: 스털링 샤프(우완, 워싱턴)
4. 캔자스시티: 스티븐 우즈(우완, 탬파베이)
5. 시애틀: 요한 라미레즈(우완, 휴스턴)
6. 신시내티: 마크 페이튼(외야
7. 샌프란시스코: 대니 히메네즈(우완, 토론토)
8. 필라델피아: 비마엘 머신(유격수, 컵스)
9. 컵스: 트레버 메길(우완, 샌디에이고)
10. 보스턴: 조너던 아라우즈(유격수, 휴스턴)
2라운드
1. 볼티모어: 마이클 러커(우완,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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