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홍콩과 중국을 차례대로 꺾은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벤투호가 ‘숙적’ 일본을 잡고, 대회 최초로 동아시안컵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18일 오후 7시20분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 생중계된다. 해당 경기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두 경기에서 이겼지만, 골 결정력은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벤투 감독도 “결정력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며 인정했다. 다음 경기는 일본과의 라이벌 매치다. 일본을 꺾으면 동아시안컵 최초로 홈 개최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동아시안컵 첫 3연패 달성이라는 역사도 동시에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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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하지만 일본의 상황이 한국보다 여유롭다는 변
한일전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양국 선수들 모두 이번 경기가 지닌 의미를 알고 있기에 남다른 투지로 나설 것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