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진행됐다. 득점 없이 끝났지만 여러 주목할 기록이 나왔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쳤다.
득점 없이 비긴 엘클라시코는 2002년 11월23일 이후로 17년 만이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라티코’ 1기로 라울 곤잘레스(42)와 루이스 피구(47) 등이 소속돼 있었다.
↑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지네딘 지단(47)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캄프 누 원정에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사상 첫 사령탑이 됐다. 2015-16시즌 2-1 승리와 2016-16시즌 1-1 및 2017-18시즌 2-2 무승부와 이번 0-0은 라리가였고 2017-18 수페르코파
리오넬 메시(32)는 바르셀로나 1군 데뷔 후 처음으로 ‘엘클라시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0’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2경기와 라리가 1경기에 이어 2019-20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도 침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