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가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32)를 데려온다면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방송 CBS는 20일(한국시간) “에인절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면 1선발급 자원이 필요하다. 류현진은 현재 여전히 자유계약선수(FA) 상태이며, 에인절스에 간다면 알맞을 것이다. 댈러스 카이클(31)도 있으나 류현진보다는 뒤처지며, 알렉스 우드(28)가 그다음”이라고 분석했다.
에인절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에 대대적인 투자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앤서니 렌던(29)을 7년 2억4500만달러(약 2851억원)에 영입했으며 트레이드로 딜런 번디(27)를 데려왔다. 이어 ‘LA타임스’는 20일 “에인절스가 훌리오 테헤란(28)을 1년 900만달러(104억원)로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 |
↑ LA에인절스가 류현진을 스토브리그에서 데려오면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MK스포츠DB |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