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에는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각) 토론토와 류현진이 4년 총액 8000만달러(약929억원)의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 보도 가운데 ‘USA투데이’는 류현진 계약 세부 조항을 전했다. ‘USA투데이’는 “류현진 계약에는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있다”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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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현지에서 류현진의 계약에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DB |
토론토는 2019년 67승 95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카반 비지오(24),보 비셋 주니어(21),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같은 유망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에 토론토는 이번 겨울 체이스 앤더슨(32), 태너 로어크(33)를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보강했다. 류현진은 팀 내 1선발 지위가 예상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