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엘링 홀란드(19)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홀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이다.
도르트문트 이적 전 홀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히 연결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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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오른쪽)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했다.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SNS |
올해 5~6월에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홀란드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9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6월1일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에서만 9골을 몰아넣으며 노르웨이의 1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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