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축구 스타 이강인(18·발렌시아)과 구보 다케후사(18·마요르카)가 나란히 이번 시즌 유럽리그 전반기 19세 이하 득점 랭킹 5위에 올랐다.
영국 ‘더선’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구보는 2019-20시즌 1골씩을 넣어 19세 이하 유럽리그 득점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두 선수 모두 해당 득점으로 스페인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월27일부터 근육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최초 진단은 2020년 2월 복귀 가능이었으나 1월 중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구보는 마요르카 소속으로 2019-20시즌 15경기 1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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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과 구보가 2019-20 유럽프로축구리그 전반기 19세 이하 득점 랭킹 5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바이에른 뮌헨 포워드 조슈아 지르크지(18·네덜란드)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로드리고(18·브라질), 바르셀로나 포워드 안수 파티(17·스페인)는 2골로 2019-20 유럽리그
▲2019-20 유럽리그 전반기 U-19 득점 순위
3골: 메이슨 그린우드(맨유/잉글랜드)
2골: 조슈아 지르크지(뮌헨/네덜란드)
로드리고(레알/브라질)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스페인)
1골: 이강인, 구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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