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20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올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에 비해 강연 프로그램과 시간을 소폭 늘려 프로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정보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 됐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정운찬 총재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전하는 환영인사와 KBO 운영팀에서 전반적인 KBO 리그를 소개하는 순서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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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생활을 위한 교육으로는 반도핑 교육과 부정행위 및 스포츠 윤리교육이 진행된다. 반도핑 교육은 KBO 반도핑 자문위원인 경희대학교 이종하 교수가, 부정행위 및 스포츠 윤리교육은 천안지청 형사2부의 이춘 부장검사가 맡는다.
이후에는 선수들의 재정관리를 위해 신한은행에
KBO는 신인선수들이 건강한 스포츠정신으로 KBO 리그에 임하고,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왔다. mungbe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