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0일 2020시즌 신인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신인선수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14명의 신인선수들은 이날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아들과 송편을 빚고 대화하며 사진을 찍는 등 약 2시간 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시즌 진행한 실착 유니폼 경매 수입 중 일부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전 마음을 모아 사비로 구매한 싸인볼과 인형을 함께 전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 롯데 자이언츠 2020년 신인 선수들이 사회공헌 체험에 나섰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