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중원 구성 강화를 위해 FC안양으로부터 안진범(27)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인천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을 안양에서 완전영입했다. 인천은 안진범의 합류로 더욱 수준 높은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진범은 부경고-고려대를 거쳐 2014년 울산현대 입단을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데뷔 첫해 그는 24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인 뒤, 이듬해인 2015년 1년 임대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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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가 중원 구성 강화를 위해 안진범을 영입했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
인천은 문창진의 입대로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미드필더를 강력히 원했다. 이 때문에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고루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창의성을 갖춘 ‘트레콰르티스타’인 안진범이 최적의 카드로 손꼽혔다.
안진범은 “인천에서의 지난 2015년 1년간 무척 행복했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전차를 마친 안진범은 22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지에 합류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