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 공동 4위였던 안병훈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올랐다. 이틀 연속 노보기 경기를 펼친 안병훈은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면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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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이 피닉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한편 전날 공동 8위였던 임성재(22)는 4언
이경훈(29)과 김시우(25), 노승열(29)은 컷 탈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