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선발 호세 베리오스(25)가 연봉 협상에서 패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베리오스가 소속팀 트윈스와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이번이 첫 연봉 조정인 베리오스는 구단에 44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402만 5000달러를 제시하며 이견을 보였다. 조정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어주며 베리오스는 새 시즌 40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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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오스가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 200 1/3이닝을 던지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기념할 만한 시즌이었지만, 돈계산은 냉정했다. 트윈스는 이번 조정 승리로 연봉 협상 대상자들과 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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