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정문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핫식스’ 이정은6(24)이 2020시즌 목표를 밝혔다.
호주 Golf Australia 공식 트위터는 7일(이하 한국시간) ISPS 한다 빅오픈 2라운드를 마친 이정은6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정은6은 ‘작년에 정말 대단한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 그리고 시즌 3승이 목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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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투어 2019시즌 신인왕 이정은6(24)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정은6은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의 크리크코스(파73·6307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총상금 110만달러)에 참가 중이다. 전날 1라운드 4언더파 공동 22위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Golf Australia 공식 인터뷰에서 이정은6은 통역 도움 없이 영어로 말했다. LPGA는 “이정은6이 통역을 배제하고 영어 인터
이정은6은 2019시즌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을 제패하는 등 LPGA투어 첫해부터 활약하여 신인상을 받았다. ISPS 한다 빅오픈은 이정은6이 지난해 LPGA투어 데뷔전을 치른 대회이기도 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