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손)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내야수 김태진(25)이 스프링캠프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구장에서 열린 kt위와의 평가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안타는 모두 1회초에 때렸고, 각각 2루타와 3루타로 장타였다. NC는 1회초부터 kt마운드를 두들기며 타자일순했고, 김태진이 선봉에 섰다.
↑ NC다이노스 김태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경기 후 만난 김태진은 “타격감에서 막히는 것은 없다. 작년 마무리캠프에서부터 방망이를 조금 길게 잡고 코치님들과 준비했던 부분이 실전 연습에서 잘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