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 모비스가 16점차로 뒤지다 경기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주 KCC를 91대 86으로 이겼습니다.
2쿼터 후반부터 주도권을 뺏긴 모비스는 4쿼터 초반 16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겨놓고 대추격전을 펼치면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승진이 결장한 KCC는 4쿼터 막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습니다.
양팀의 2차전은 오는 토요일(4월3일) 오후 3시에 열립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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