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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금 보신 것처럼) 쇼트트랙 선수와 코치가 담합해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셈인데요,
빙상연맹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펄쩍 뛰고 있지만,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대표선발전 3,000m 슈퍼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일부 코치와 선수는 모두 국가대표에 뽑히도록 서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선발전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던 셈입니다.
그동안 쇼트트랙계에서는 일부 선수끼리 성적을 조작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심판의 눈을 피하는 은밀한 도움과 견제로 특정선수가 대표가 될 수 있게 작업을 펼쳤다는 겁니다.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자 빙상연맹은 당혹스러워합니다.
한 고위관계자는 "대표선발전에서 밀약이 있었다는 건 처음 듣는 소리"라고 말했습니다.
"가르치는 선수 중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국가대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코치가 선수들과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연맹 조사 결과 불순한 의도가 있는 밀약이 맞으면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밀약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빙상연맹이 대표선발의 공정성을 높이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표 선발전을 여러 차례 치르면서 개인점수를 부여해 최종적으로 가장 점수가 높은 순서로 대표선수를 뽑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 불순한 의도가 보이는 팀플레이가 적발됐을 때 중징계를 줘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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