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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경주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도 건재를 과시했고, 대회 우승은 필 미켈슨이 차지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탱크' 최경주의 거침없던 전진이 우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멈췄습니다.
최경주는 대회 마지막 날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까지 치고 나갔지만, 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아쉬운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5번 홀 이글을 포함해 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필 미켈슨이 가져갔습니다.
최경주와 함께 공동 선두 달리던 미켈슨은 12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13번 홀에서도 공격적인 세컨 샷으로 버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홀에서도 깔끔한 버디 퍼트로 마무리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마스터스 통산 3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승 뒤에는 아내와 진한 포옹과 키스를 나누며 일과 가정에서 모두 성공한 골퍼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성추문 이후 5개월 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대회 내내 아내 없이 혼자 쓸쓸히 경기하면서 미켈슨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나마 최경주와 같은 공동 4위로 건재한 기량을 보여준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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