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프로 복서 배기석이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배기석은 지난 17일 열린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TKO로 진 후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가 오늘 새벽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2008년 1월 고 최요삼 사망 이후 불과 2년 반 만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3세로 숨진 고 배기석은 할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하는 가장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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