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집권당 내 경쟁자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의 영향력을 최소화한 새 내각을 발족시켰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총리를 제외한 각료 17명 중 10명을 새 인물로 채운 내각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관방장관과 재무상, 행정쇄신상, 방위상 등 새 내각의 요직을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간 총리를 지지한 인사가 차지했습니다.
친 오자와 성향의 인사는 경제재정담당상과 경제산업상, 문부과학상에 그쳤습니다.
새 내각은 왕실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정식 발족합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