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남쿠릴열도 4개 섬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길에 남쿠릴열도의 일부인 쿠나시르와 이투루프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일본과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 남쿠릴열도를 방문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러시아 측에 대통령이 남쿠릴열도를 방문한다면 러일관계가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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