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도시에서 재정긴축에 반대하는 노동계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는 긴축정책 탓에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고용이 불안해진다면서 유럽의 노동단체가 모여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리스에서도 공공노조연맹 산하 대중교통 노조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아테네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또 스페인에서도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노동계가 총파업에 돌입해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 대도시에서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