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5개월 만에 다우지수 11,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유가와 금값 역시 올랐는데요.
보도에 천권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부양조치 발표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증시가 심리적 저항선인 다우지수 11,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지수는 57포인트 오른 11,006.4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포인트 상승한 2,401에 장을 마쳤습니다.
S&P지수는 7.07포인트 오른 1,165.13을 기록했습니다.
9월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양적 완화 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매수세를 유입시켰습니다.
여기에다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린 알코아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유럽증시는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이 0.08%, 프랑스는 0.19% 내린 반면, 독일은 0.25%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99센트 오른 배럴당 82.6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 역시 전날보다 0.8%나 오른 온스당 1천345.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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