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인 공화당이 여론 지지도에서 여당인 민주당을 10%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등록유권자 2천75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47%가 공화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이보다 3%p 낮은 44%를 기록했습니다.
투표 가능성이 큰 유권자 1천9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투표율이 40% 이하일 경우 56%가 공화당 후보를, 39%가 민주당 후보를 택했습니다.
투표율이 55%를 넘어설 경우 53%가 공화당 후보에게, 41%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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