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수감된 존 워보이스(남·54)가 영국 최악의 성폭행범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더 썬, 미러 등 영국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워보이스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의 숫자가 적어도 10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워보이스는 수감 당시 이미 85종의 범죄에 대해 혐의를 받았는데 이후 19명의 여성이 추가 진술에 나섰다고 경찰은 전했다. 게다가 아직 숨겨진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보이스는 주로 2002년과 2007년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런던 등지에서 술을 마시던 여성들에게 접근해 자신이 로또에 당첨됐다고 속인 이후 약을 탄 삼폐인을 먹이는 수법을 사용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대변인은 "수많은 여성들이 본인이 강간을 당했는지조차 모르는 것이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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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mirror.co.uk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