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해커가 미국 클리블랜드 지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컴퓨터망에 침입하고 다른 금융기관 전산망도 해킹한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돼 기소됐습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연방 검찰은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린문푸가 해킹으로 50만 건에 가까운 신용카드 번호와 직불카드 번호를 훔쳐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린문푸가 지난달 21일 미국에 입국한 즉시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린문푸는 현재 재판 전 구금 상태에 있으며 금융기관과 방위산업체, 대기업 등의 전산망을 해킹해 얻은 정보를 거래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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