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을 신청한 아일랜드 정부가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긴축 재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브라이언 코웬 아일랜드 총리는 하원에 출석해 내년에 60억 유로, 2014년까지 모두 150억 유로의 정부 재정을 감축하겠다며 내년도 긴축 예산안을 보고했습니다.
또, 공무원 2만 4천700여 명을 구조조정하고, 신규 공무원의 임금을 10% 줄여 12억 유로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일랜드의 이번 긴축 예산안은 다음 달 7일 예정된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야당의 반발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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