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재래식 무기금지협약 회의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사전에 계획된 공격행위이자 정전협정·유엔헌장에 어긋나는 불법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임한택 차석대사는 "특정 재래식 무기 금지협약은 군사안보적 필요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취지"라며 "이번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이런 협약의 정신을 침해한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재래식 무기금지협약은 민간인의 무차별적인 피해를 막으려고 지뢰, 화염 무기, 실명 레이저 무기의 사용을 규제하는 협약으로 112개국이 참여하고 있지만, 북한은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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