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위원회의 토르뵤른 야글란 위원장은 중국이 사실상 노벨평화상을 본 떠 '공자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상을 만드는 것은 각자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경쟁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글란 위원장은 류샤오보가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중국을 겨냥한 결정이 아니었다고 강력히 반박하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야글란 위원장은 또 인권 기준이 지역마다 다르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 중국이 유엔 회원국으로서 세계인권선언을 준수할 의무가 있고 세계 강대국으로서 '토론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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