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별 탈 없이 인질극은 진압됐는데요, 17세 소년이 저지른 일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프랑스로 가보겠습니다.
인질극은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250k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벌어졌습니다.
17세 소년이 칼 두 자루를 들고 유치원에 들어가 원생과 교사 20여 명을 볼모로 붙잡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인질범을 전화로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범인은 4시간여 만에 인질 20여 명을 풀어줬습니다.
근처에 있던 학부모들은 지옥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어린 피의자는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고 최근 며칠 간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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