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오는 2012년부터는 육류 제품에 대해서도 영양정보를 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미 농무부가 2012년 1월부터 육류 제품도 영양정보 표시 대상에 넣을 계획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1월부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40여 개 육류 제품에도 열량과 지방 함유량, 콜레스테롤 등이 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톰 빌색 농무장관은 최근 비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열량에 대한 정보를 알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도우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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