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오바마는 스포츠광…농구 경기 20번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골프와 농구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CBS방송이 숫자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2010년을 되짚어 봤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 해 동안 골프를 29번 쳤습니다.

또 농구 경기에는 20차례 출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농구를 하다 수비수에게 얼굴을 맞아 입술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8개 나라를 돌면서 해외에서만 22일을 보냈습니다.

또 달변인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인터뷰에 응한 횟수만 107차례에 달했습니다.

연설을 하거나 성명을 발표한 횟수도 491차례였습니다.

주민들을 불러놓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횟수는 17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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