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벨기에에서 열린 국방장관회의 첫날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북아프리카-중동 국가들의 지원, 나토의 개입에 대한 분명한 요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 1970'가 군사적 개입을 위임하지 않고 있다면서 새로운 안보리 결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오늘 첫날 회의에서는 유엔 결의가 없다면 리비아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나토는 내일 국방장관회의 이틀째 일정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