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9·11테러 이후 식품을 포함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거의 모든 화물에 대해 방사선 검사를 해왔으며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 방사선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미 FDA는 일본산 식품에서 검출된 방사선량이 적고, 미국의 식품공급에도 별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확인했지만, 방사선 오염에 대한 자국 내 우려가 커지자 금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일본산 유제품과 과일, 채소를 실은 선적은 미국으로 들어갈 수 없으며 이들 제품에 대한 방사선 검사도 허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