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국 광둥성 선전 시의 한 전자업체가 14세 이하 어린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과 광둥성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선전 시 룽강구에 있는 한 전자
이 업체는 쓰촨성 농촌지역 출신의 어린이들을 고용해 하루 13시간씩 중노동을 시키면서 시간당 5위안, 우리 돈으로 850원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어린이들을 모두 16세 이상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가짜 신분증명서까지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