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속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0.2% 올랐고 S&P500 지수 역시 0.2%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3%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시스코와 AMD 등 기술주가 3% 이상 급등하며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과 유럽 은행들의 자본확충 방안 등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0.5% 상승했고 프랑스 지수는 0.16%, 독일 DAX 지수도 0.5% 올랐습니다.
역시 독일의 신규주문 증가 등에 상승했는데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소식은 장 마감 뒤 본격적으로 알려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값은 오늘도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새로 썼습니다.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45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약세 기조로 금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올랐습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0.5% 오른 배럴당 108달러대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8센트 상승한 배럴당 122달러대에 장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