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밤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2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부상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중 1명은 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 자택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자고 있던
나머지 1명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사는 79세 남성으로 심폐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부상자는 현재 중상 17명, 경상 115명 등 132명으로 집계됐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