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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열풍이 강아지들에게도 번진 것일까, '노래하는 강아지들'의 '나는 개수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노래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이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한 강아지는 피아노 위에 덥썩 올라오더니 잠시 망설이다 이내 피아노 위로 발을 올려놓고 '창작활동'을 시작한다. 이 강아지는 자신이 치는 피아노 소리에 맞춰 열창을 계속한다.
'울음'에 가까운 목소리이지만 강아지는 혼신을 다해 작품 세계에 몰입한다. 귀여운 이 강아지의 영상은 외국에서 올려진 것이지만,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주인의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 열창을 하기도 하고, 주인의 컴퓨터 소리에 긴 노래를 이어가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노래하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에 "너무 귀엽다", "정말 혼신을 다해 부른다", "이 강아지는 임재범인가 김연우인가", "우리집 강아지도 노래했으면 좋겠다"는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