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미시간주(州) 그랜드 래피즈에서 10살 된 어린 딸과 전 여자 친구 등 7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인질극을 버리다 자살했다.
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로드릭 단츨러(34)는 7일(현지시각) 낮 그랜드 래피즈의 집 2곳에서 7명을 총으로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8시간 동안 계속된 경찰의 추격전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의
단츨러가 살해한 사람들 중 10살가량의 딸과 전 여자 친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전 여자친구가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