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금리 추가 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금융 전문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물가 상승 압력에 못 이겨 중국 당국이 가까운 시일 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년 만에 최고치인 6.4%에 달했고, 7월 상승률은 더 높을 걸로 점쳐지면서 돈줄을 죄기 위한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그러나 시장 조사기관인 '마켓워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7월을 정점으로 하락해,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