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 CIA와 카다피 정권이 이슬람 단체 소탕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맺어왔다는 주장이 나왔
리비아 시민군 지도자인 벨하지 사령관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004년 반정부군 활동을 하다가 CIA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벨하지 사령관은 특히 9·11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이슬람식 어젠다를 가진 모든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며 미국과 카다피 정권이 이슬람 단체 척결을 위해 협력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