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회담을 앞두고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 부상은 9.19 공동성명 6주년을 기념해 중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대화에 앞서 전제 조건을 다는 것은 서로의 신뢰에 상처를 주
리 부상의 발언은 우리 당국이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회담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중단 등 비핵화 사전 조치를 확보하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리 부상은 또 지난 7월의 북미대화에 이어 최근 미국에 2차 북미대화를 제안했다고 공개해 남북대화에 이어 북미대화가 곧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