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도시바가 미국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원전 4기를 건설하는 데 사용될 터빈 주변 기기를 다음 달 미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했던 미국이 공사를 시작할 경우 1978년 이후 34년 만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중동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자 원전 신설 재개 방침을 밝혔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지면서 신규 원전 착공이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