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노동계가 재정 긴축 조치에 항의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공공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공공노조연맹과 전국노동자연맹 노조원들은 현지시각으로 1일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긴축 조치에 항의하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노조원과 시민 등 2만여 명은 수도 아테네 도심에서 시위를 열고 의회 앞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양대 노총의 총파업은 지난달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끄는 과도 연립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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