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 사건'의유력한 용의자 아서 패터슨에 대한 송환 재판이 내년 4월에 열립니다.
미국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중앙지방형사법원은 패터슨 송환 재판 공판 기일을 내년 4월4일로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이는 패터슨 측이 주장하는 공소시효 만료일인 4월2일보다 늦어 재판 과정에서 공소 시효 만료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국 검찰은 패터슨이 미국으로 도주한 시점부터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보고 있지만, 패터슨은 공소 시효가 4월2일에 만료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