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상점, 담배 대놓고 못판다

영국 정부가 상점 내에 담배를 진열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연 촉진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대형 상점은 내년 4월부터, 소형 상점은 유예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담배를 계산대 아래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판매해야 합니다.
보건 당국은 이런 조치가 청소년들의 충동 구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국은 현재 사무실, 식당 등은 물론 술집까지, 모든 밀폐된 공공 장소에서 담배를 피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