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이탈리아 국채 발행금리 하락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2%, 136포인트 오른 1만2천287에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도 0.92%, 24포인트 상승한 2천6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탈리아가 어제(29일) 매각한 10년 만기 국채 발행금리가 위험선으로 여겨지는 7% 이하로 떨어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최근 4주간 주간 신규 실업자 수 평균이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증시도 미국 발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은 1.08% 오른 5천567에 장을 마쳤고, 프랑스는 1.84%, 독일은 1.34% 각각 상승했습니다.